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2위·브라질)가 지난해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2차례나 준우승한 온스 자베르(7위·튀니지)를 물리치고 프랑스오픈(총상금 4천960만유로·약 706억원) 준결승에 올랐다.
아다드 마이아는 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자베르와 2시간 29분 승부 끝에 2-1(3-6 7-6(7-5) 6-1)로 역전승했다.
게다가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잇따라 준우승한 강자 자베르가 아다드 마이아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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