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소천굴'과 '수산동굴'에 대한 정밀측량(3D스캔)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소천굴과 수산동굴은 그동안 토목측량을 바탕으로 동굴 유로의 개략적인 방향만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한 이번 용역을 통해 동굴 유로 방향 및 지표와의 두께를 명확히 파악했다.
기존 자료에 따르면 연장길이가 소천굴은 3695m, 수산동굴은 4520m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밀측량을 통해 소천굴 4115m, 수산동굴 4850m로 연장길이를 명확하게 확인했다.
이번 용역은 정밀측량을 통해 정확한 동굴 유로 방향, 지표와의 두께, 규모를 측정해 동굴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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