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현수에게는 4∼5일, 길게는 이번 주까지 준비하는 시간을 줄 것"이라고 선발 라인업에서 당분간 제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LG 벤치는 김현수의 타격 감각 회복을 믿고 6월에도 꾸준히 기용했지만, 4경기에서 타율 0.063(16타수 1안타)으로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염 감독은 "만약 15경기, 20경기 전에 김현수를 뺐다면 3할 언저리 타율은 유지했을 것이다.하지만 그때 말했다면 김현수와 감독 사이의 신뢰가 깨졌을 것"이라고 김현수에게 많은 기회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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