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2008~2012) 초기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은 '핵관'이란 말을 처음으로 유행(?) 시켰다.
청와대가 국회를 직접 비판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어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으로 시작하는 청와대발 국회 비판 보도가 일제히 쏟아질 때면 여의도 사람들은 "이동관인 것 다 아는데 왜 비실명 보도를 요청하는 거야"라며 툴툴거렸다.
언론 정책에 관여하는 홍보수석, 스스로 청와대 '핵심관계자'를 자처한 이동관 전 수석이 MB정부의 '언론 장악 시나리오'와 무관하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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