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몸' 디그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미뤄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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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몸' 디그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미뤄진 복귀

매년 30경기 이상을 등판하겠다던 '유리 몸 에이스' 제이컵 디그롬(34·텍사스 레인저스)의 약속은 물거품이 되는 분위기다.

텍사스는 '도박'이라는 우려에도 디그롬과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8천500만 달러(약2천41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입단식에서 "내 몸 상태는 매우 좋다"며 앞으로 5년 동안 매 시즌 30경기 이상 등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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