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날 경찰이 정유정의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지만, 정유정은 검은 벙거지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얼굴을 꽁꽁 싸맸다.
신상공개 사진 또한 언제적 사진인지 불분명한 탓에 '신당역 살인 사건'의 전주환과 'N번방 사건'의 조주빈처럼 정유정의 현재 모습도 신상공개 사진과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피의자 이송 장면을 언론에 노출해 얼굴이 드러나지만 얼굴 자체를 가리면서 실효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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