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용병 수장' 프리고진 "바흐무트 일부 지역 우크라에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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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용병 수장' 프리고진 "바흐무트 일부 지역 우크라에 내줘"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5일(현지시간) 바흐무트의 일부 지역을 우크라이나에 내줬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장기간 화력을 집중한 이번 전쟁의 최격전지다.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스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요 도시들로, 바흐무트와는 불과 30여㎞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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