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만나자" 9년 전 진료해 준 정신과 의사 스토킹 한 50대
9년 전 자신을 진료해 준 정신과 의사를 스토킹한 50대가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경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 B씨(40대·여)를 찾아가 자신과 만날 것을 요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9년 전 자신을 치료해 준 B씨를 흠모해 왔으며 최근 B씨가 광교에 병원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남을 요구하기 위해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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