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이 150m 거리 내로 접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령부는 중국 군함이 정훈함의 좌현을 추월해 거리 150야드(137.16m)를 남겨두고 선수를 가로질러 접근했으며 정훈함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10노트(시속 18.52km)로 속력을 낮췄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미국과 캐나다 군함의 대만해협 항행에 대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관련 국가는 대만해협에서 의도적으로 분규를 만들고 고의로 위험을 일으키며 악의적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 대만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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