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 늑대'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어린이와 어른 관객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지난 2일 오전 공연에서 '빨간모자' 역을 노래한 소프라노 김동연, 엄마·할머니 역을 맡은 소프라노 권혜연, 늑대·사냥꾼 역의 테너 위정민은 감탄할 만한 연기력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웃기고 긴장시키며 무대 위에서 종횡무진으로 달렸다.
'빨간모자와 늑대'가 어린이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면,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공연한 '돈 조반니'는 어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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