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행복한 고용세습' 선관위…민주당과 공생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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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행복한 고용세습' 선관위…민주당과 공생관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두고 "선관위와 민주당의 공생적 동업 관계를 확신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가 '아빠 찬스'를 이용해 선관위에 경력 채용된 점, 이들 중 일부는 부친 근무지에 채용된 점을 들어 "선관위 고위직들이 이토록 겁도 없이, 과감하게 고용 세습을 저지를 수 있던 이유"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선관위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에 빗대 "아름다운 세습, 행복한 고용세습을 누렸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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