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중 '찰칵' 소리 들은 여교사…범인은 동료 남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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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중 '찰칵' 소리 들은 여교사…범인은 동료 남교사였다

관사에서 동료 여성 교사를 불법 촬영하려다 적발된 30대 중학교 남성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어느 날 늦은 밤시간에 전남의 한 중학교 교직원 관사에서 창문을 통해 동료 교사의 샤워 모습을 몰래 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늦은 시간 관사에 출입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관사에 거주하는 사람의 범행이라고 보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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