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회…이번에는 갑질·폭언 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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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회…이번에는 갑질·폭언 논란(종합)

최근 동료 시의원 사이에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부천시의회에서 한 시의원이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혜숙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더불어민주당 임은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동할 때도 '여행 가방을 왜 의원들이 들어야 하느냐'며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 가방을 공무원들에게 들도록 하는 등 갑질로 여겨질 행동을 했다"며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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