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등장하는 '예비군' 최성영 "선발이든 롱 릴리프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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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등장하는 '예비군' 최성영 "선발이든 롱 릴리프든 최선"

상무에서 기량을 갈고닦으며 2년간 퓨처스(2군)리그 27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6을 남겼다.

최성영은 SSG 중심 타선인 최주환, 최정을 헛스윙 삼진과 땅볼로 돌려세워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최성영은 "선발 욕심이 나긴 하는데 어느 보직이든 상관없다"면서 "롱 릴리프에도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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