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한 데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이 대표가) 함께 골프까지 치고 10여차례 대장동 개발사업을 직접 보고 받고, 같이 단톡(단체 카카오톡)방에도 참여했지만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의 머릿속에 안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것을 (검찰에) 증명하라고 떼를 썼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4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이 대표 측은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알았다'는 인식이 지속됐는지 여부를 검찰이 증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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