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투어 미즈호 오픈 2R 6타 줄여 공동 4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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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미즈호 오픈 2R 6타 줄여 공동 4위로 '껑충'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275만달러) 둘째 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날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에 그치며 공동 55위에 머물렀던 고진영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공동 선두로 도약한 이민지(호주), 샤이엔 나이트(미국·이상 7언더파 137타)와는 두 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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