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손아섭은 "홈런이라는 게 참 누구나 치고 싶어 하는 거고, 야구의 꽃이지 않나.나 역시 당연히 치면 좋고 오늘도 기분이 너무 좋은데, 그게 의식한다고 해서 칠 수 있을 것 같았으면 진작 치지 않았을까.홈런이 안 나와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던 대로 준비했던 게 반대로 오늘 홈런이 나올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손아섭은 "올 시즌 첫 홈런이지만 또 중요한 상황에서 나와서 그 부분이 굉장히 만족스럽다.오늘을 계기로 해서 꼭 홈런이 아니더라도 팀이 필요할 때 좀 더 내가 해결을 해서 우리 후배 선수들은 좀 더 편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내가 고참으로서 좀 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손아섭은 팀이 3-1로 앞서있던 7회초 심판의 볼 판정에 대놓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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