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실직해 화나서 비행기문 열었는데..." 아시아나 항공 재물손괴 추가" 오히려 빚만 더 늘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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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실직해 화나서 비행기문 열었는데..." 아시아나 항공 재물손괴 추가" 오히려 빚만 더 늘어 났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에 탑승한 뒤 낮 12시35분쯤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비상구 출입문을 강제로 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항공기 출입문이 손상된 점을 고려해 재물손괴 혐의를 추가했다.

또 탑승객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를 고려해 상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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