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비용 상승으로 농가들이 소 사육을 줄이면서 미국 내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농업 전문 은행 라보뱅크는 쇠고기 분쇄육이 2020년 이후 20% 상승했으며, 수요가 많은 올해 여름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분쇄육뿐 아니라 전체 쇠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미 기록적인 수준에 근접한 햄버거와 스테이크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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