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따른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 오발령 논란과 관련해 "무정부보다 못한 무능 정부라는 오명은 윤석열 정부의 몫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 불안과 불신을 초래한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즉각적으로 묻고, 국민께 그 경과를 소상하게 밝히고, 우리 국민이 불안감을 가진 점에 대해 사과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어제 뉴욕타임스, BBC 등 주요 외신까지 '한국이 실제 비상상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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