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구속기소) 씨의 주가조작에 가담해 투자금과 투자자를 관리한 공범 3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지난달 26일 라씨와 변모(40)·안모(33)씨 등 주가조작 핵심 3인방을 자본시장법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같은 혐의를 받는 이들 3명의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이들은 라씨 일당이 거느린 여러 법인에서 사내이사 등을 맡아 시세조종 범행에 관여하고 투자자와 투자금을 관리하며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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