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발사체 잔해' 전체 절반인 15m 길이로 확인…군, 인양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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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발사체 잔해' 전체 절반인 15m 길이로 확인…군, 인양 작업

군이 발견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의 길이가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15m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천리마 1형'으로 이름 붙인 우주발사체의 전체 길이는 30여m로 추정돼, 발견된 잔해는 전체의 약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합참 관계자는 "가라앉은 잔해가 발사체의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는 상태"라며 "잠수 인력이 들어가서 잔해를 묶고 끌어올리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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