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훼손 20대 피의자 "살인해보고 싶었다"…석달 전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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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훼손 20대 피의자 "살인해보고 싶었다"…석달 전에 계획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 A씨는 평소에 살인을 해보고 싶어 했고 사실상 석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부산경찰청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지난 5월 31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피해자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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