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유럽 대항전 우승에 도전했던 무리뉴의 로마는 유로파리그의 제왕 세비야에게 무릎을 꿇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유럽 대항전에서 처음으로 준우승 메달을 받아야 했다.
이후 무리뉴는 경기장을 찾은 한 소년에게 준우승 메달을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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