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위원장은 "시찰을 통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는 수단도 확인했다"며 "이번 시찰은 현장 직접 확인과 구체적인 자료 확보를 통해 과학·기술적 검토 과정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ALPS와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송설비는 삼중수소 외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오염수를 K4 탱크군에서 희석설비로 이송하는 설비로 이상상황시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긴급 차단할 수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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