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에 33년 만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안기자마자 팀을 떠난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을 인용, 스팔레티 감독이 다음 시즌까지인 계약을 일찍 끝내고 1년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팔레티 감독이 '33년 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성과에도 팀을 떠나려는 이유로 현지 매체들은 데라우렌티스 회장과 불화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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