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철 재난인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대비부터 복구지원까지 분야별 전략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먼저 고수온·적조에 대한 사전대응을 위해 양식수산물 조기 출하 유도, 대응장비 지원, 입식신고소 운영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 적조감시단 및 적조신고 앱 운영, 수온관측망 확대(180개소),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춘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 여름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부터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 여러분들께서도 현장에서의 대응장비 가동 준비, 양식생물 조기 출하 등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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