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도 지난해 여름부터 어린이용 TV 프로그램 '낫-투-레이트 쇼 위드 엘모'와 청소년 드라마 '제너레이션' 등을 자사의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목록에서 빼기 시작한 데 이어 점점 더 많은 양의 콘텐츠를 삭제해 나가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모펫네이던슨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네이던슨은 "스트리밍 업체들의 손익계산서에 타격을 주는 것은 이미 공개된 콘텐츠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라며 "그 심각성을 워너브러더스가 처음 인식했고, 디즈니도 뒤따라 기존 콘텐츠를 빼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스트리밍 업체들이 기존 콘텐츠를 서비스 목록에서 유지하려면 저작권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여기에 드는 돈이 전체 영업 비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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