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사상 첫 조별리그 무패에 일등 공신이 된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가 대형 부상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지난 26일 열린 FIFA U-20 월드컵 온두라스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승호 선수(인천유나이티드)는 향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현지에서 귀국길에 올라 6월 1일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승호는 26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대회 F조 2차전 온두라스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후반 17분 2-2를 만드는 헤더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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