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50개국을 탐방할 만큼 여행 마니아인 소유진 어머니 이성애는 "(모든 일정이) 애들 위주네"라며 오로지 머릿속에 삼 남매뿐인 소유진의 모성애에 놀라워한다.
결국 막내 백세은은 "엄마 나빠"라며 숙소가 떠나갈 듯 폭풍 오열해 소유진을 난감하게 한다.
이에 소유진 어머니 이성애조차 "우리 딸이 애를 셋이나 낳아서 힘드네"라며 평화로울 틈이 없는 딸 소유진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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