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쌓인 '롯데 아이돌', 벤치서 대타 대기...김민석 선발 제외-안권수 리드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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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쌓인 '롯데 아이돌', 벤치서 대타 대기...김민석 선발 제외-안권수 리드오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우리 팀 외야에 많은 부상 선수가 있을 때 김민석이 중견수로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며 "매일매일 경기 때마다 (김민석의 플레이에) 놀라고 있다.하지만 어린 선수다보니 피로가 쌓였다.대타, 대수비, 대주자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이 빠진 리드오프 자리는 전날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안권수가 맡았다.

안권수도 시즌 초반 롯데의 톱타자로 팀의 4월 상승세를 견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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