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가 1천억원대 프로젝트와 관련해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는 최근 페트로나스가 동부 보르네오섬 사라왁주에서 추진 중인 사업 관련 계약을 외국계 기업과 체결한 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페트로나스는 이와 관련 "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으며 임직원들의 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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