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강진성은 당시 이동욱 전 감독의 조언을 받아 노스텝(앞발을 들지 않고 치는 타격폼)을 완성한 뒤 1군 121경기에서 타율 0.309, 12홈런, 70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는 "두산은 (국내 야구장 중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가장 먼)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노스텝으론 힘들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다"며 "이적 후 (앞발을 들고 치는) 레그킥 타격폼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전했다.
결국 강진성은 트레이드를 통해 SS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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