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그때그때 다른 '가짜뉴스' 대응, 언론 길들이기?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국민의힘의 그때그때 다른 '가짜뉴스' 대응, 언론 길들이기?

'가짜뉴스 척결'을 강조 중인 국민의힘이 오보 논란이 일고 있는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관련 두 건의 보도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경찰이 건설노조 도심 집회가 불법이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앵커 멘트가 문제가 된 한국방송(KBS) 보도에 대해서는 당 진상규명특별위원회 설치까지 거론한 반면, 고(故) 양회동 지대장의 죽음에 '분신 방조', '유서 대필' 의혹을 보도했다가 목격자 증언, 필적 감정으로 반박당한 (조선일보) 보도에는 '무대응' 입장을 밝힌 것.

이와 관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가짜뉴스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유서 대필' 의혹 보도가 필적 감정으로 반박된 일은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당에서 그 문제를 지금 현재로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수사기관에서 수사하는 건 모르겠지만 당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하지는 않는다"고만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