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창진이 LG 선발 김윤식의 3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만들면서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와왔고, KIA가 4-3 역전에 성공했다.
조금은 이르게 꺼내든 대타 카드, 28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종국 감독은 "찬스가 왔을 때 한 점이라도 더 내야 했다.역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창진이가 그래도 그런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며 "동점만 됐어도 LG와 해볼만 했는데, 역전타까지 치면서 승리의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전날 결승타와 함께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전 타석에서 출루한 이창진은 5월 13일 잠실 두산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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