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 시니어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선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7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은 없으나 꾸준한 성적을 올려온 양용은은 올 시즌도 9개 대회에 출전해 처브 클래식과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공동 10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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