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일부 거대 귀족 노조, 이들과 정치적 동맹결사체인 정치세력 및 자칭 시민사회단체들이 벌이는 폭력적 집회시위는 자유의 내재적 한계를 넘은 것으로 이를 허용하면 안 된다”며 “이런 슈퍼갑이 을(乙)행세를 한다는 것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노조가 벌이는 불법 집회나 시위와 관련해 반드시 제도 개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회 시위의 자유를 오ㆍ남용하면서 선량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해도 되는 특권은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다”며 “개혁엔 저항이 따르지만 이를 중단할 수 없다.집회시위 관련 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정부 여당의 개혁조치에 민주당이 이제 더이상 내로남불하지 말고 호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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