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0대 여성의 시체를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택시를 타고 부산의 한 산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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