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을 어린 시절부터 지켜봤던 KIA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의 이 대기록의 비결을 '지독한' 훈련이라고 봤다.
양현종은 "(섀도 피칭을) 원정 갔을 때도 했다.원정 호텔 옥상은 다 가본 것 같다.경기 끝나고나, 심지어 선발 전날까지도 했다"면서 "그걸 한 2년 정도 하면서 내 폼을 찾았다고 생각을 한다.모든 은사님들께 감사하지만, 그래도 내가 선발투수로서 완성이 되기까지는 칸베 코치님이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는데, 어린 나이여서 코치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옥상 갔을 때는 항상 이강철 (현) 감독님께서 같이 가셨다.내 폼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항상 옆에 칸베 코치님과 이강철 감독님이 계셨다.돌이켜보면 지금 이렇게 잘 던질 수 있는 건 어렸을 때 그런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내 폼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