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한국 선수로는 30년 만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세계 12위)는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주최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일째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쑨잉사-왕만위 조(중국, 세계 1위)를 3-0(11-7 11-9 11-6)으로 꺾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8일(한국시간) 왕이디-천멍 조(중국, 세계 7위)조와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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