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대통령실 조태용 안보실장 등 당시 국민의힘 의원 54명이 지난 2021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극렬히 반대했다가 지금 입장을 바꿨다"며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느냐"고 여당을 저격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외교통일위원장은 당시 결의안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로서 해양방출 결정 전에 주변국과 충분히 협의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했지만, 일본 정부는 일방적으로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결정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동 결의안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과, 결정 철회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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