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인 척 아파트에 침입해 주민에게 상해를 입히고 재물을 훔쳐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공범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에 택배기사인 척 침입해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뒤늦게 귀가한 피해자 자녀를 결박한 뒤 4억380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사건 범행 후 9개월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 강도 일당 중 마지막으로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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