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지은희, LPGA 매치 첫날 3홀 차 완승 "운이 좋았네요"(종합)
지은희(3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승리를 따내며 대회 2연패에 순항했다.
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틸라 카스트렌(핀란드)를 상대로 2홀 남기고 3홀 차(3&2) 승리를 따냈다.
지은희가 속한 8조의 또 다른 경기에선 린 그랜트와 메디 저리크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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