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고 하면 돼"… 이웃 '무차별' 폭행한 남성, 녹취록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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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다고 하면 돼"… 이웃 '무차별' 폭행한 남성, 녹취록 살펴보니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휘두른 남성은 당초 쌍방폭행을 주장했으나 이와 대조되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다.

그는 "B씨가 임신한 아내를 먼저 폭행했다"며 "저와 아내도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현장에 촬영된 영상을 보고 수사 중"이라며 "A씨가 현재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기에 양쪽 조사를 마친 뒤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자와 가해자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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