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가 22일 “오는 6월 말에 중국 내 한주 코로나19 감염자가 6500만명이 이르는 등 코로나가 다시 절정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 인구의 85%인 11억∼12억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으며 감염자들의 체내에 생성된 항체는 4∼6개월이 지나면 약화한다"며 "전파력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XBB 변이에 노출되면 면역력은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XBB는 감염자 1명이 30명을 전염시킬 수 있다"며 "감염을 예방하는 자체가 어려워진 만큼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앞서 8일 "4월 하순 기준 중국 본토의 코로나 신규 감염사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74.4%가 XBB 변이"라며 "XBB 변이가 중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세종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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