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막판 김영권에게 중거리 골을 얻어 맞고 다시 끌려간 수원은 후반 17분 이기제의 프리킥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기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경기에 임했는데 빠른 실점으로 위축됐다.그래도 이전과 다르게 똘똘 뭉쳐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었는데 아쉽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제의 왼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팬들에게는 "내 왼발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아쉽지만 그런 모습이 아직 안 나오고 있다"면서 "지금 활약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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