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0일 된 아들을 세게 흔드는 등 학대하다 뇌출혈로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30대 친부가 구속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가 조금 거칠게 바닥에 내려놓은 적은 있다"면서도 "아이에게 왜 뇌출혈과 갈비뼈가 골절됐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에게 흔들린 아이 증후군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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