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9.5%, 구매 안해… 오염수 방류 시 수산업계 피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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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9.5%, 구매 안해… 오염수 방류 시 수산업계 피해 어쩌나

시찰단 파견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지만 자칫 오염수 방류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식품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인식도 조사를 진행한 한국소비자연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소비자인식’ 조사 결과(2022년 기준)에 따르면, 국민 69.5%가 ‘수산물에서 미량의 방사능 검출 시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 피해뿐만 아니라 관련된 연관산업으로 확산된 경제적인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며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안심과 안전에 대한 정부의 소통 접근방식이 중요 관건이라고 생각한다.정부의 투명한 과학적인 검증 하에 안전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일본 정부가 해양 방출 계획을 취소하도록 강력한 대응을 할 때 소비자는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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