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와 경제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숄츠 총리는 "양국은 특히 지난 몇 년간 경제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 간에도 긴밀한 협력을 맺었다"며 "독일에 많은 한국인이 오고, 특히 파독 간호사들은 우리 독일의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숄츠 총리는 "오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방문해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직접 목도했다"라며 "양국 관계가 분단의 경험으로 인해서 더욱 긴밀하게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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