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정상에 오른 성유진(23)이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준우승을 경험하면서 멘탈, 내면이 더욱더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성유진은 21일 강원 춘천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박현경(23)을 3홀 남기고 4홀 차(4&3)로 꺾고 우승한 뒤 “저는 잘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발전하는 선수, 작년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였다”며 “그 목표대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유진은 2020년 총 18개 대회 중 11개 대회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상금 순위 32위를 기록해 2021시즌 풀 시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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